top of page
_MG_9322-편집.jpg

SCHOOL OF LOGBUILIDNG

​교장 인사말

한국 통나무 학교 교장 김병천 입니다.

저희 한국 통나무 학교가 문을 연지 벌써 25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여러가지 어려움을 넘어서 지금처럼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통나무를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이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통나무집을 짓는 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결코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합리적인 기술을 익히고 집을 지어가는 과정을 즐거워한다면 누구든지 통나무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통나무집 짓기를 통해 야지에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기쁨에 눈 뜰 수 있을 것이며 노력한 만큼만 이루어지는 단순하고 정직한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세상을 혹은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도 합당하고 차원 높은 쪽으로의 변화를 겪게 되리라 믿습니다.

나무를 다루는 일은 세상의 어떤 일보다 매력적이고 개인적인 성취감이 큽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직업적으로 혹은 취미로 가진 사람을 배출하는 것에 교육의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직업이나 취미로 가진 사람이 많은 사회는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사회가 될 테니까요.

통나무를 통해서 저희도 많이 깊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양적인 성장이나 남을 의식한 행위를 배제하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저희에게 이렇게 행복한 삶의 길을 얼어주시고 항상 자식처럼 사랑해주시고 보살펴주졌던 MACKIE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_DSC4761.jpg
bottom of page